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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타르스탄 경제특구 감독원, 94억 루블 규모 프로젝트 진행
러시아 Ria Nobosti, New Kama 2021/04/08
☐ 4월 6일 러시아의 타타르스탄(Tatarstan) 알라부가(Alabuga) 경제특구 감독원이 총 94억 루블(한화 약 1,363억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 5건 이행을 승인함.
- 루스탐 민니하노프(Rustam Minnikhanov) 타타르스탄 공화국 대통령이 주재한 2021년 알라부가 경제특구 감독원 회의에서 위와 같이 결정됨.
- 알라부가 경제특구는 2005년 12월부터 운영된 경제특구로, 러시아와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합자회사로 운영 중임.
-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러시아 내 자치 공화국 중 하나로, 볼가 타타르인들이 인구 비중에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함.
☐ 타타르스탄은 투자 프로젝트를 통하여 경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에 투자를 제공할 계획임.
- 민니하노프 대통령은 이번에 승인된 모든 프로젝트가 타타르스탄에 중요하며, 알라부가 경제특구 내 산업 생산이 타타르스탄과 러시아 연방 모두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번 승인된 투자액 중 45억 루블(한화 약 654억 3,000만 원)이 재활용 포장 기업인 다나플렉스-알라부가(Danaflex – Alabuga)의 필름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며, 시브트랙 LLC(Sibtrak LLC)의 특수 화물 차량 생산에 19억 루블(한화 약 275억 6,900만 원), 후흐타마키 섬유 알라부가(Huhtamaki Fiber Alabuga)에 친환경 달걀 포장지 생산에 14억 루블(한화 약 203억 1,4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임.
- 나머지 투자액은 철강 기업, 천연가스 생산 기업 등에 투입될 예정임.
☐ 알라부가 경제특구에는 약 60여 개 기업이 입주하여 33개 공장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7,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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