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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계식량계획, 콩고민주공화국 빈곤 문제에 대한 성명 발표

콩고민주공화국 UN, Al Jazeera, Reliefweb 2021/04/08

□ 4월 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약 2,730만 명의 인구가 극심한 빈곤 상태에 있음을 경고함.
- 성명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빈곤 상태는 유엔이 총 5단계로 분류한 통합식품안보단계(IPC, Integrated Food Security Phase Classification) 중 3단계에 해당함.
- WFP와 FDA는 이러한 사태의 원인으로 동부 지역에서의 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둔화를 지적하고, 식량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함.

□ 아리스티데 옹곤 오바메(Aristide Ongone Obame) FAO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는 특히 동부 국경지역에서 분쟁으로 인한 기아 발생이 심각하다고 지적함.
- 콩고민주공화국은 2003년 내전이 공식적으로 종식되었으나, 이투리(Ituri), 키부(Kivu) 등의 동부 지역에서 민병대의 폭력사태가 지속되어 왔음.

□ 2021년 3월 FAO가 발표한 식량 안보 보고서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무역량이 감소했으며, 이 때문에 2019년 약 5%였던 물가상승률이 2020년 17%로 급등함.
- 그러나 이 보고서는 2021년 옥수수 수확량 증대로 인한 식량공급 개선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제가 일정 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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