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외국 어선 남획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어업관리기구 창설 제의

우루과이 China Dialogue Ocean, Republik 2021/04/08

☐ 우루과이 정부가 외국 어선의 수자원 남획 문제 대응을 공론화함.
- 우루과이 정부는 중남미 지역 연해 해산물 남획으로 인한 어자원 파괴 우려를 제기하고, 주변국들에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나섬. 
- 우루과이 정부는 중국, 대만, 대한민국, 스페인 어선들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까지 몰려와 어자원 남획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함. 
- 우루과이 정부는 이들이 오징어와 기타 어종을 쫓고 있으며,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Montevideo)항에 정박하기도 한다고 지적함.

☐ 남미 대륙 어장에 접근하는 외국 어선이 증가하면서 국제 분쟁이 발생하고 있음.
- 최근 20년 사이 남미 대륙 양안(兩岸)으로 접근하는 외국 어선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선과 관계 당국 간의 국제 분쟁이 발생하고 있음.
- 2020년에는 중국 어선 3척이 불법 어획 혐의로 에콰도르 해양경찰에 나포된 바 있음.

☐ 우루과이 정부는 역내 어업관리기구 창설을 통해 외국 어선의 활동을 제한할 것을 촉구함.
- 루이스 라카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영해의 10%에 해당하는 새로운 보호 수역을 설정하고, 역내 각국 정부들에도 EEZ 근처에서 조업하는 외국 어선의 조업량을 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항할 것을 촉구함.
- 하이메 코로넬(Jaime Coronel) 우루과이 수산자원부 장관은 정부가 이미 브라질과 역내 어업관리기구(RFMO,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sation) 창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