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믈라카 개발 프로젝트 시작
말레이시아 The Vibes, New Straits Times, Malay Mail 2021/04/09
☐ 말레이시아 믈라카(Melaka)주 정부가 믈라카 워터프론트 경제특구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음.
- 술라이만 므드 알리(Datuk Seri Sulaiman Md Ali) 믈라카 주지사(Chief Minister)가 믈라카 워터프론트 경제특구(M-Wez, Melaka Waterfront Economic Zone) 프로젝트 시작을 공식 발표했음.
- M-Wez 프로젝트는 믈라카 움바이(Umbai)에서 순가이 우당(Sungai Udang)까지 33km에 이르는 해안지대(waterfront)에 앞으로 15년간 국제 항구와 무역 및 상업 지구, 그리고 관광 지구 등을 개발하는 계획임.
- 믈라카주 정부는 M-Wez 프로젝트를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의 말레이시아 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에 1,000억 링깃(한화 약 27조 1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믈라카주 정부는 M-Wez 개발 프로젝트를 믈라카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방침임.
- 아부 바카르(Mohd Yusof Abu Bakar) M-Wez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chief executive officer)는 M-Wez 프로젝트로 개발한 새 상업·관광 지구가 믈라카 주 GDP의 5%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음.
- 또한 아부 바카르 총괄 책임자는 M-Wez 프로젝트로 약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M-Wez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은 2021년 6~7월 사이에 확정될 예정이지만, 전체 2만 5,000에이커의 간척 예정 면적 중 4,000에이커의 간척 작업을 완료하는 등 기반 공사는 이미 시작한 상태임.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믈라카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으며, 주 정부는 경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음.
- 믈라카는 말레이시아 전통 유적과 명소가 많은 지역으로 관광업이 발달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음.
- 믈라카주 정부는 다른 말레이시아 주와 트래블 버블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편을 강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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