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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금융 업계, 원리금 상환 유예 결정

캄보디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Radio Free Asia 2021/04/09

☐ 캄보디아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가 코로나19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원리금 상환 기한을 연장했음.
- 캄보디아 은행협회(ABC, Association of Banks in Cambodia)와 캄보디아 미소금융협회(Cambodia Microfinance Association)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원리금 상환 유예와 신용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 이번에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가 실시하는 특별 대책은 정부 정책이 아니기에 협회 회원사가 법적으로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나, 협회 차원에서 해당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임.
-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는 최근 103개 민간사회기구(CSO, Civil Society Organization)가 캄보디아 정부에 원리금 상환 유예가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한 지 하루 뒤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음.

☐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의 특별 대책은 크게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었음.
- 두 협회가 마련한 특별 대책은 크게 6개로, 1) 최소 1개월 이상 이자 상환 및 원금 상환 3개월 유예 2)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더라도 일체의 불이익을 주지 않으며, 대출자가 원할 경우 대출 조건을 조정 3) 긴급 지원 대출 실시 4) 긴급 대출 상품의 대출 요건을 완화하고 이자율 하향 조정 5) 주택담보대출 조건 조정 및 연체 시 불이익 면제 6) 코로나19로 사망한 가족에게 가능한 많은 금융 혜택 부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한편, 캄보디아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는 해당 정책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관계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캄보디아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는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음.
- 캄보디아 금융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대책을 계속 실시했음. 2021년 2월 말 기준으로 캄보디아 금융 업계는 약 34만 건의 대출 상환 스케줄을 조정했음.
- 은행협회와 미소금융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어 많은 국민이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상생을 위하여 다른 금융적 지원 방책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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