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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무역촉진기구(TPO),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지원 예산 배정
이란 Press TV, Tehran Times, TPO 2021/04/09
□ 하미드 자드붐(Hamid Zadboum) 이란 무역촉진기구(TPO) 총장이 이란 정부가 이란력 1400년(2021년 3월 21일~2022년 3월 20일)에 총 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127억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예산을 배정했다고 발표함.
- TPO는 이란 산업광물무역부 산하 기관으로, 이란의 비석유 분야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함.
- 2021년 TPO는 비석유 수출 문화 확산, 수출 절차상의 장애물 제거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으며,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기 위해 주변국과의 교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 자드붐 총장은 2020년 TPO가 500개 이상의 수출 기업에게 수출장려금을 직접 지급했으며, 수많은 수출기업들에 인센티브 패키지를 통한 간접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함.
- 2020년 이란 정부는 1억4300만 달러(한화 약 1,563억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예산을 배정함.
□ 한편, 자드붐 총장은 2020년 3월부터 1년간 이란의 대(對)중국 비석유 수출액이 90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를 넘어섰다고 발표함.
- 자드붐 총장은 이란산 제품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향후 몇 년 내에 대중국 수출액이 27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을 밝힘.
- 2021년 3월 28일 이란과 중국은 장기적인 경제협력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25년 포괄적 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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