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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대만 도움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파라과이 CNA, El Economista 2021/04/09

☐ 대만 외교부가 파라과이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4월 7일 대만 외교부는 남미 역내 유일한 수교국인 파라과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함.
- 조셉 우(Joseph Wu) 대만 외교부 장관은 중국 정부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배급을 무기로 한 외교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함.

☐ 대만 외교부는 중국의 백신 외교로 인해, 자국의 중남미 지역 외교 관계에도 악영향이 초래될 것을 우려함.
- 대만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칠레, 엘살바도르 등이 중국산 백신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대만의 외교 동맹 관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 대만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파라과이 측에 대만과의 외교 관계 단절 대가로 코로나19 백신 수백만 회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사회에서 대만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가 15개국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5개국이 중남미 지역에 몰려있음.

☐ 인도산 코로나19 백신 코박신이 중남미 지역에 공급되고 있음.
- 대만 외교부는 중국이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의식하는 일본, 미국, 인도와 같은 동맹국과 파라과이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임.
- 인도 정부가 파라과이에 코로나19 백신 10만 회분을 이미 무상으로 공급한 가운데, 자국 제약회사 바랏 바이오테크(Bharat Biotech)가 개발한 코박신(COVAXIN)을 파라과이에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멕시코 외교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인도산 코박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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