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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남부 국경지대 경제지구 조성 검토

태국 Bangkok Post, The Star, The Thaiger 2021/04/12

☐ 태국 정부가 남부 국경지대 경제특구 계획을 확대하고, 개발을 서두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최근 태국 남부 국경지대의 행정 전반을 관할하는 남부 국경지대 행정 센터(SBPAC, Southern Border Provinces Administration Centre)가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SBEC, Southern Border Economic Corridor) 개발을 좀 더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건의했음.
- SBPAC는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 계획도 태국 정부의 주요 사업인 동부 경제회랑(EEC, Eastern Economic Corrido)과 마찬가지로 관련법을 제정하여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임.
- 이에 태국 정부는 SBPAC의 의견을 수용하여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 개발 대상 지역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음.

☐ 태국 남부 국경지대는 태국의 다른 지역보다 경제 발전이 뒤처져 있어 개발이 시급함.  
- 태국 정부가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 대상으로 지정한 지역은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티왓(Narathiwat), 파타니(Pattani), 얄라(Yala) 등으로, 이중 나라티왓은 태국 77개 지방정부 중 연간 GDP 74위에 불과하며 다른 지역도 대부분 태국 평균 GDP에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경제력에 머물고 있음.
- 태국 정부 역시 이와 같은 점을 인지하고 2016년부터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 개발 계획을 세웠으나, 그간 다른 정부 사업과 동부 경제회랑 개발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개발이 지지부진했음.

☐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 개발에 동참하겠다는 기업이 차츰 늘어나고 있음.
- 정부는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8년 동안 법인세를 면제하고 5년 동안은 법인세의 50%를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음.
- 또한 각 지역 별로 친환경 산업단지, 국제 교역단지, 바이오 산업단지 등 테마를 정해 경제회랑을 개발할 계획임.
- 태국 정부에 따르면 최근 2개 항공사가 남부 국경지대 경제회랑에 속한 베통(Betong) 공항과 연결되는 직항 노선을 개설했으며, 해당 지역에 투자 의사를 밝히는 기업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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