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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신용카드 최고 수수료율 유지

필리핀 Manila Times, Panay News, ABC CBN 2021/04/12

☐ 필리핀 중앙은행이 신용카드 미납입 금액에 대한 최고 수수료율을 종전과 같이 유지했음.
- 최근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 총재가 얼마 전 개최된 금융 정책 회의에서 신용카드 최고 수수료율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음.
- 필리핀 신용카드 업체는미납입된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연간 최대 24%, 즉 월 2%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음.
- 한편, 필리핀 중앙은행은 최대 월 1%로 정한 신용카드 할부 수수료율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덧붙였음.
- 그리고 신용카드 결제 1건당 최대 200페소(한화 약 4,618원)인 결제 수수료 규정도 변함없었음.

☐ 필리핀 중앙은행은 매크로 경기 상황을 감안하여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음.
- 벤자민 디오크노 총재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이전과 같이 유지한 이유는 현재 필리핀의 신용카드 사용액, 은행 및 신용카드 업체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말했음. 
- 더불어,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변경하지 않은 것은 최근 필리핀의 금리 정책과도 일치하는 결정이었다고 밝혔음.
-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를 변경하지 않고 동결했음.

☐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제한하더라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음.
- 필리핀 중앙은행은 신용카드 청구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추이를 조사했음. 필리핀 중앙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제한한 이후에도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
- 또한 신용카드 발급사가 발급 조건을 좀 더 까다롭게 한 이후에도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 추이는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신용카드에 대한 개인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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