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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3월 인플레이션 8.5% 기록... 1년 반 만에 최고치

우크라이나 Segodnya, Reuters 2021/04/13

☐ 4월 9일 우크라이나 통계청이 3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8.5%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4분기 월별 연간 인플레이션은 1월 6.1%, 2월 7.5%, 3월 8.5%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임.

☐ 3월 전반적으로 소비자 가격이 인상됨.
- 3월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 가격은 전년 대비 2.1% 상승하였으며, 이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품목은 해바라기유(9.7%)임.
- 설탕, 과일, 채소, 쌀, 빵, 육류, 생선류 가격은 전년 대비 1~4.8% 오른 반면, 달걀 가격은 0.6% 하락함.
- 한편 의류 및 신발 가격은 전년 대비 12.7% 상승하였으나, 봉쇄로 우크라이나인들의 의류 및 신발 소비는 줄어듦.
- 운송료는 연료 가격 상승(석유 전년 대비 5.7% 상승)으로 전년 대비 1.8% 인상됨.

☐ 우크라이나 인플레이션은 1년 반 만에 최대치 기록했으며, 외부 요인이 가격 상승 견인함. 
- 로이터는 통계청이 인플레이션을 발표하기 전 3월 인플레이션이 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라고 보도함.
- 우크라이나 민간은행인 알파은행(Alfa-Bank)의 올렉시이 블리노프(Oleksiy Blinov) 경제분석가는 전 세계적으로 밀, 옥수수, 해바라기유, 석유 가격이 지난 12개월간 37~156% 상승하였으며,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가격 상승을 추동하였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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