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부탄, 백신 접종 개시 16일 만에 성인 인구 93%에 대한 백신 접종 완료
부탄 CTV News, NPR, Daily Sabah 2021/04/14
□ 부탄이 자국 성인 인구의 93%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함.
- 부탄 당국은 4월 12일 기준으로 자국 성인 인구의 약 93%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힘.
- 이는 부탄이 3월 28일부터 자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지 16일 만에 거둔 성과임.
□ 부탄은 인도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은 바 있음.
- 1월 20일 부탄은 인도로부터 항공편을 통해 15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을 최초로 공급받았으며, 이후 3월 22일에는 인도로부터 40만 회 접종 분량 규모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은 바 있음.
- 인도는 이웃 우선(Neighborhood First) 정책에 따라 남아시아 이웃 국가들에 코로나19 백신 일부를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 공언한 바 있으며, 인도는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몰디브와 부탄에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함.
□ 부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단 1명의 사망자만 발생함.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13일 기준 부탄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27명이며, 사망자는 1명임.
- 2020년 8월 11일 부탄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초로 전국적인 국가봉쇄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75만 인구의 부탄 주민들의 외출 및 차량 운행이 제한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인도, 연금 부문 외국인직접투자 한도 74%까지 인상 추진 | 2021-04-14 |
|---|---|---|
| 다음글 | 아프간 무장단체 탈레반, 터키 평화협상에 불참 선언 | 2021-0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