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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물가상승률 급등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Reuters, Swissinfo 2021/04/14

☐ 브라질에서 코로나19 급속한 재확산과 더불어 물가상승률도 급등함.
- 브라질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재유행하면서 국내 물가 수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13일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60만 1,566명이고, 사망자 수는 35만 8,718명으로 집계됨  
- 브라질에서는 2021년 1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만 명을 넘고 있으며, 4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웃돌고 있음.

☐ 시민단체는 식량 가격 폭등으로 빈곤층이 쌀과 콩 등 주식을 구입하기 어렵다고 밝힘.
- 시민단체인 브라질 식량주권연대(Brazilian Research Network on Food and Nutritional Sovereignty and Security) 소속 마리아 세갈(Maria Segall)은 쌀, 콩과 같은 주식(主食) 가격이 높아지면서, 수백만 빈곤층의 식탁에서 이러한 식량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함.
- 마리아 세갈 연구원은 2021년 3월 말 기준 쌀 가격과 검은 콩 가격이 최근 12개월 동안 각각 64%와 51% 상승했다고 밝힘. 

☐ 시민단체는 브라질 인구 9%가 기아에 시달린다고 지적함.
- 마리아 세갈 연구원은 브라질 인구 절반 이하만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인구 9%에 달하는 1,900만 명은 기아에 시달린다고 폭로함. 
- 2021년 6월 브라질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8%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1년 3월 식품 가격 상승률은 무려 18.5%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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