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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원,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연방 정부와 지자체 대상 진상 조사 착수 결정
브라질 Reuters, Le Monde 2021/04/15
☐ 브라질 상원이 연방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진상 조사에 착수하기로 함.
- 4월 13일 브라질 상원의원 로드리고 파체코(Rodrigo Pacheco)는 상원 진상조사단이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각 주에 분배된 연방 보건 예산에 대한 조사도 포함할 것이라고 선언함.
-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연방 정부 차원에서의 조사와 각 지방자치단체 관련 조사가 한꺼번에 진행되게 됨.
☐ 브라질에서는 상파울루에 있는 의학 연구소가 백신을 자체 생산하고 있음.
-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상파울루(Sao Paulo)에 있는 부탄탄 의학 연구소(Instituto Butantan)가 국내 최초로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Sinovac)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백신을 자체 생산하고 있음.
- 주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루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백신 4억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큰소리쳤으나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고, 상파울루가 브라질 전국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발언함.
☐ 부탄탄 의학 연구소는 브라질 보건부 주문 물량 40%가량을 생산함.
- 2021년 4월 초 기준 부탄탄 의학 연구소는 브라질 보건부가 주문한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가운데 3,970만 회분을 이미 생산한 바 있음.
- 한편, 브라질 보건부 산하 의학연구재단 피오크루스(Fiocruz)는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 1,800만 회분을 5월 초까지도 공급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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