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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코로나19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국가 여행객 입국 제한
과테말라 Reuters, US News 2021/04/20
☐ 과테말라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국가 발 여행객 입국을 제한함.
- 4월 16일 과테말라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최근에 브라질, 영국, 남아공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여행객의 국내 입국을 제한하기로 함.
- 이번 입국 제한 조치는 4월 17일부터 발효하여 4월 30일까지 지속되며, 해당 국가를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모든 관광객에게 적용됨.
☐ 과테말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명을 넘어섬.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19일 오후 5시 기준 과테말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2,734명이며, 사망자 수는 7,221명임.
- 과테말라에서는 4월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하루 사망자 수도 20~30명꼴로 발생하고 있음.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4월 17일 기준 과테말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최소 1회 접종)은 0.9%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저조한 수준임.
☐ 과테말라 대통령은 국내 의료 인프라 수준을 고려, 예방적 차원에서 경계 수위를 높임.
- 과테말라 정부는 국내의 빈약한 의료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과거에도 코로나19 유행 단계에서 전면적인 이동 제한 및 봉쇄 조처를 단행한 바 있음.
- 알레한드로 쟈마떼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은 예방적 차원에서 경계 수위를 높여야 할 때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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