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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라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추세
인도 The Economic Times, Livemint 2021/04/21
□ 최근 인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라 여러 금융기관들이 인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음.
- 일본계 투자은행 노무라 증권(Nomura Holdings)은 2021/22 회계연도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5%에서 12.6%로 하향 조정함.
- 금융기업 JP 모건(JP Morgan) 또한 인도의 GDP 성장률을 기존 13%에서 11%로 하향 조정함.
- 스위스 투자은행인 유비에스(UBS) 또한 인도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5%에서 10%로 낮춤.
- 인도중앙은행(RBI)과 세계은행은 2021/22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을 각각 10.5%, 10.1% 수준으로 전망함.
□ 다만 국제통화기금은 인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을 12.5% 수준으로 상향 조정함.
- 4월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이 12.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 1월 말 IMF가 전망한 기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11.5% 수준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임.
- 인도 신용평가기관인 케어 레이팅스(Care Rating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단 사브나비스(Madan Sabnavis)는 최근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IMF의 이번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의구심을 표명한 바 있음.
□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 경제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함.
- UBS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도에서의 각종 봉쇄가 재개될 경우 2021/22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3~5%까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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