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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학교 폐쇄 조치 두고 중앙정부와 대립

아르헨티나 Merco Press, Reuters 2021/04/22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중앙정부의 학교 폐쇄 조치 이행을 거부함.
- 4월 19일 오라시오 로드리게스 라레타(Horacio Rodríguez Larreta)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시장은 시 행정부가 중앙정부의 학교 폐쇄 조처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을 이유로 학교 폐쇄를 포함한 고강도 봉쇄 조처를 명령한 바 있음.

☐ 라레타 시장은 교육 행정 문제는 시 행정부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함.
- 라레타 시장은 교육 행정 문제에 관해서 시 행정부가 고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행정법원의 판결을 인용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언함.
- 이에 법대 교수 출신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행정법원이 관할권을 넘어서는 월권을 자행하며 법질서를 교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함.

☐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0만 명을 넘어서 세계 11위를 기록함. 
- 한편,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같은 당 출신 시장이 장악하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의 여러 위성 도시 행정부는 정부의 봉쇄 지침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음.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21일 오후 6시 기준 아르헨티나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4만 3,620명으로 세계 11위이며, 사망자 수는 5만 9,792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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