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가뭄으로 1,310만 명 식량 부족
아프가니스탄 TOLOnews, The News International, Afghanistan Times 2021/04/26
□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프가니스탄 최악의 가뭄으로 1,310만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힘.
- 4월 20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악의 가뭄 위기로 아프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1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과 식량, 각종 자금 지원 등의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특히 2021년 들어 아프가니스탄 수도 헤라트(Herat)를 비롯하여, 파라(Farah), 님루즈(Nimroz), 자우즈잔(Jawzjan) 등에서 가뭄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절반이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있음.
-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아프가니스탄의 빈곤율은 47.1%에 달했으며, 물가상승률은 2.3% 수준으로 추정됨.
□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금 감소가 우려됨.
- 여러 국제기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 2020년 11월 중순, 모하메드 하니프 아트마르(Mohammad Haneef Atmar) 아프가니스탄 외무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할 여력이 없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각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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