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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 속 대국민 2차 접종으로 정책 선회

칠레 Reuters, US News 2021/04/26

☐ 칠레 정부가 대국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여 두 번째 접종을 시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중국산 시노백(Sinovac) 백신 1회 접종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능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음.

☐ 칠레에서는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함.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25일 오전 8시 기준 칠레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6만 2,811명이며, 사망자 수는 2만 5,742명임.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4월 22일 기준 칠레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최소 1회)은 41.35%로 이스라엘·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임.

☐ 칠레 정부는 4월 말까지 코백스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힘.
- 칠레 전국 병·의원들은 하루 평균 15만 3,000회의 백신 접종을 수행하고 있지만, 백신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하루 평균 백신 접종 횟수는 3월 말보다 감소함.
- 수도 산티아고(Santiago)에서도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인해, 접종에 나선 시민이 발걸음을 돌리거나 수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
- 칠레 정부는 4월 말까지 화이자(Pfizer) 백신 28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80만 회분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개도국 백신 지원 계획인 코백스(COVAX)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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