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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교부, 아마존 산림 불법 벌채 근절 노력을 통해 서방 국가와의 관계 정상화 추진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Inside Climate News 2021/04/26
☐ 브라질 외교부가 아마존 산림이 불법 벌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브라질 외교부 당국자들은 브라질 정부가 2030년까지 아마존 삼림 불법 벌채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언함.
- 브라질 외교관 파울리누 프랑코 지 카르바요 네투(Paulino Franco de Carvalho Neto)는 아마존 산림 벌채와 관련한 브라질 정부 입장에 변화가 있었으며, 정부는 다른 국가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었다고 덧붙임.
☐ 브라질 정부의 아마존 산림 벌채 문제로 인해, EU-남미공동시장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난항을 겪어옴.
- 리카르도 살레스(Ricardo Salles) 브라질 환경부 장관은 아마존 산림 황폐화를 막기 위해서는 서방 국가 정부가 브라질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음.
- 파울리누 프랑코는 아마존 산림 벌채 문제로 말미암아 답보 상태에 빠진 유럽연합(EU)-남미공동시장(Mercosur)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진전을 보일 수 있도록 브라질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임.
☐ 보우소나루 대통령 취임 이후 브라질에서 아마존 산림 황폐화가 가속화 함.
- 카를로스 알베르토 프란사(Carlos Alberto França) 신임 브라질 외교부 장관도 취임식에서 기후 변화 의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 2019년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 취임 이후 브라질에서 아마존 산림 파괴 속도가 빨라지면서, 브라질 정부는 서방 국가들과 산림 벌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음.
- 특히, 2020년 한 해에만 1만 1,00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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