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중국 국방부장 방문 중 각종 회담 예정
스리랑카 Foreign Brief, South China Morning Post 2021/04/28
□ 중국 국방부장이 3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방문함.
- 웨이펑허(Wei Feng-he) 중국 국방부장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스리랑카를 방문함.
-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과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총리를 접견할 예정이며, 기타 스리랑카의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임.
□ 전문가들은 중국 국방부장의 이번 방문에서 군사적인 목적이 강하지 않다고 평가함.
- 전문가들은 웨이펑허 국방부장의 스리랑카 방문이 군사적인 목적보다는 중국이 스리랑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스리랑카와 각종 정치·경제적 협력을 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함.
□ 이번 중국 국방부장의 스리랑카 방문 중 콜롬보 인공섬 프로젝트에 대한 스리랑카 대법원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 웨이펑허 국방부장의 방문 기간 콜롬보 인공섬 프로젝트가 스리랑카의 주권과 헌법, 노동법을 침해한다는 청원과 관련된 스리랑카 대법원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Colombo) 남쪽에 금융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인공섬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대부분을 중국 측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리랑카가 부채의 덫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해 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인도, 코로나19로 수도 델리 봉쇄령 5월 3일까지 연장 | 2021-04-28 |
---|---|---|
다음글 | 방글라데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5월 5일까지 봉쇄령 연장 | 2021-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