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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 헝가리와의 외교 문제 해결되었다고 밝혀
우크라이나 Budapest Times, Gazeta.ua 2021/04/28
☐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헝가리와의 외교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밝힘.
-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이 자국 내 헝가리 소수민족의 언어 교육 문제로 헝가리와 겪었던 갈등이 해결되었다고 설명함.
-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헝가리를 비롯한 서구 국가와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첨언함.
☐ 한편 쿨레바 장관은 최근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헝가리에 우려를 표명함.
- 쿨레바 장관은 일류신 항공(Ilyushin Aviation Complex)과 헝가리 기업인 즈르트 항공공업(Aviation Engineering Zrt)이 체결한 일류신 Il-103 비행기의 현대화 및 라이선스 생산 합의안 체결에 우려를 표명함.
- 쿨레바 장관은 일류신 항공이 러시아 국영 기업으로, 서구의 대러 제재 대상 중 하나이며, 이러한 합의가 우크라이나와 헝가리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2019년 우크라이나는 국가 언어법 제정으로 헝가리와 외교 갈등을 겪었음.
- 위 법안에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적자 학생들이 우크라이나어로 수업을 수강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중학교 이후 소수민족 언어 교육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됨.
- 이에 헝가리는 우크라이나 내 다수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인 헝가리인들이 전통을 계승할 권리를 빼앗았다며 우크라이나와 외교 갈등을 겪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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