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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인도의 백신 수출 잠정 중단에 따라 백신 확보 계획에 차질
가나 The Conversation, Reuters 2021/04/28
□ 인도가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가나의 백신 접종 프로젝트에 차질이 발생함.
- 2021년 2월 아쿠포-아도(Akufo-Addo) 가나 대통령은 2021년 6월까지 백신 1,760만 도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함.
- 그러나 주요 백신 생산처인 인도의 세럼연구소가 자국의 수요를 우선 충족시키기 위해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당초 2021년 5월로 예상되었던 백신 출하 일정이 6월 이후로 연기됨.
□ 2021년 2월 가나는 코백스(COVAX) 프로젝트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60만 회분을 공급받음.
- 가나는 2021년 3월 1일부터 1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2021년 10월까지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0만 명의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가나는 2021년 3월 발표한 예산에서 백신 공급 및 접종 사업에 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78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한 바 있음.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4월 27일 가나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8명, 총 확진자 수는 9만 2,464명, 총 사망자 수는 779명임.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4월 20일 기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가나 국민 수는 약 84만 2,521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2.71%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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