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대만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구매 대금 지원을 받을 예정

파라과이 Focus Taiwan, Taiwan News 2021/04/29

☐ 대만 외교부가 파라과이에 코로나19 백신 구매 대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 4월 24일 대만 외교부는 파라과이 정부가 인도로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발표함.
- 대만 정부가 현재 15개국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파라과이는 대만과 단교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거부하고, 남미에서는 유일하게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

☐ 대만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양국 간 협력의 최우선 과제로 두기로 함.
- 대만 정부는 파라과이가 인도의 제약회사 바랏 바이오테크(Bharat Biotech)의 코백신(Covaxin) 200만 회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약 1,650만 달러(한화 약 183억 6,500만 원)를 공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호세 한(José Han) 주파라과이 대만 대사는 에르난 마르티네스(Hernán Martínez) 파라과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2018년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수정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기로 합의함.

☐ 파라과이 정부는 앞으로 대만과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힘.
- 에우클리데스 아세베도(Euclides Acevedo) 파라과이 외교부 장관은 대만 정부의 이 같은 재정 지원 의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양국 간의 협력이 민주주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화답함.
- 한편, 2021년 3월 파라과이 외교부 장관은 자국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할 경우, 중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