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폴란드, 탈석탄 완료 시점 2049년으로 합의
폴란드 DW, Reuters 2021/04/30
☐ 폴란드 정부와 노동계가 폴란드의 탈석탄 시점을 2049년으로 설정함.
- 4월 28일 폴란드 정부와 에너지 업계는 2049년까지 석탄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함.
- 폴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석탄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로, 전기의 약 70%를 석탄을 이용해 발전하고 있음.
- 폴란드 정부는 폴란드 정부가 소유한 광업 회사인 PGG의 마지막 석탄 광산을 2049년에 폐쇄할 것이라고 밝힘.
☐ 폴란드 광산 노동계가 탈석탄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요구함.
- 광산 노동자 조합은 폴란드 정부가 퇴직금과 일자리 보장과 같은 명확한 보상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함.
- 광산 노동자 조합은 많은 석탄 광산이 위치한 남부 실레시아(Silesia) 지역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지적함.
- 한편 폴란드 정부가 광업에 지나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면 사양산업에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유럽연합(EU)의 규제를 위반할 수 있음.
☐ 폴란드 환경단체가 더 빠른 탈석탄 정책을 요구함.
- 폴란드 환경단체는 폴란드 정부가 결정한 2049년이 여전히 늦다면서 좀 더 이른 시일 내에 폴란드가 탈석탄 정책을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함.
- 상승하는 탄소 배출 비용과 유럽연합(EU)의 공격적인 녹색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인해 폴란드는 점진적으로 석탄 이용을 줄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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