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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검찰, 자국 탄약고 폭발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 지목

불가리아 The Moscow Times, Radio Free Europe 2021/04/30

☐ 불가리아 검찰이 자국의 탄약고 폭발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 
- 4월 28일 불가리아 검찰은 자국 내 탄약고 폭발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 국적 6명이 연루되어 있다면서 수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함. 
- 시카 밀레바(Siika Mileva) 불가리아 검찰총장 대변인은 2011년, 2015년, 2020년 불가리아에서 발생한 4건의 탄약고 폭발 사건과 2015년 불가리아 무기 중개인인 에밀리안 게브레프(Emilian Gebrev) 중독 사건에 러시아가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발표함. 

☐ 불가리아 검찰은 체코와 협력해 폭발 사건을 수사한다고 밝힘. 
- 불가리아 검찰은 폭파된 탄약고에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로 수출하려던 무기와 탄약이 보관되어 있었다며, 러시아 국적의 요원들이 의도적으로 폭발을 일으켰다고 추정함. 
- 불가리아 검찰은 체코 수사당국과 협업해 러시아 정보 요원이 일으킨 폭파 공작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체코 수사당국은 자국 내 탄약고 폭발 사건을 러시아 정보총국(GRU)이 일으켰다면서 러시아의 외교관 상당수를 추방함. 

☐ 러시아 외무부가 불가리아의 의혹 제기가 터무니없다고 반박함. 
-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불가리아가 제시한 의혹이 터무니없다고 하면서 불가리아가 체코보다 더 과장해서 상황을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함. 
- 한편 불가리아 외무부는 불가리아 검찰의 발표 직후 주불가리아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탄약고 폭발 사건에 대해 항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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