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체코 시민, 러시아 두둔한 체코 대통령에 대한 반대 시위 개최

체코 AP, Radio Free Europe 2021/05/03

☐ 체코 시민이 대통령 퇴임 시위를 개최함. 
- 4월 29일 경찰 추산 약 1만 명의 체코 시민들이 밀로스 제만(Milos Zeman) 체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수도 프라하(Prague)에서 개최함. 
- 시위에 참여한 체코 시민은 제만 대통령이 반역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그를 조속히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함. 
- 체코는 의원내각제 국가로 체코 대통령은 명목적인 위치에 불과하지만, 제만 대통령은 체코 정치에 상당히 깊숙하게 개입하는 편임.  

☐ 체코 대통령이 폭발 사건의 원인을 놓고 체코 정부와 상반된 입장을 제시함. 
- 4월 25일 제만 대통령은 2014년 러시아 정보총국(GRU) 요원들이 벌였다고 추정되는 탄약고 폭발 사건에 대해서 러시아 측을 변호하는 입장을 발표함.
- 제만 대통령은 탄약고 폭발 사건이 당시 관리자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폭발 사건이라면서 체코 수사당국이 이런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함.
- 체코 정부와 수사당국은 제만 대통령의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으며, 러시아 언론은 제만 대통령의 입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함. 

☐ 체코의 동맹국들이 체코와 연대하겠다고 발표함. 
- 유럽연합(EU) 26개 나라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체코 정부와 연대해 러시아에 맞서겠다고 발표함. 
- 이번 사건을 놓고 러시아의 외교관을 추방한 체코에 연대하기 위해 발트 3국, 슬로바키아, 루마니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으며, 불가리아는 자국 또한 러시아 정보요원에 의해 탄약고가 폭파당했다면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