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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빈곤 인구 급증

브라질 Le Monde, BBC 2021/05/04

☐ 브라질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빈곤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
- 브라질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한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빈곤층 국민이 더욱 큰 경제적 타격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정부 통계에 따르면, 국민 2억 1,000만 명 가운데 3,500만 명이나 한 달 생활비 38유로(한화 약 5만 1,400원) 이하로 연명하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브라질 시민단체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러한 빈곤층 인구가 2019년 대비 45%나 증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음. 

☐ 브라질에서 빈곤층 주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을 이어감.
- 브라질 빈민촌에서 목회(牧會) 활동을 하는 파비아누 베세하(Fabiano Bezerra) 목사는 빈곤층 국민이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서 경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무시한다고 전함.
-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지방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제적 피해를 우려하여 경제 활동 제한 조치를 대부분 해제함. 

☐ 브라질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021년 4월 이후 집중되고 있음.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5월 3일 오후 8시 기준 브라질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75만 4,910명, 사망자 수는 40만 7,775명임.
- 브라질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Brasília) 연구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0만 명은 최근 36일 사이에 발생했을 정도로 2021년 4월 이후 브라질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것으로 드러남. 
- 한편,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에 따르면, 5월 1일 기준 브라질 국내 코로나19 재생산 지수(R)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염 억제를 의미하는 1.0 이하로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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