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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제광산기업 BHP, 칠레 정부 적용 세율 인상에 반대

칠레 The Financial Times 2021/05/04

☐ 국제광산기업 중남미 법인이 칠레에서의 광산 부문 세율 인상에 반대함.
- 5월 2일 국제광산기업 BHP 중남미 법인은 칠레에서 세율이 오르고, 광산 사용료가 증액되면서 광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섬. 
- 칠레 의회위원회는 구리와 리튬 판매 대금에 누진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광산 사용료에 관한 법률(Mining Royalty Bill)’ 개정안을 승인함.

☐ 최근 국제 구리 시세가 10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감.
- 광산업계는 최근 국제 구리 시세가 지난 10년 이래 최고치인 1톤당 1만 달러(한화 약 1,120만 원)를 넘어서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대규모 재정 지출에 나선 각국 정부가 광산 부문에 적용되는 세율을 대폭 올릴 수도 있다는 경계감을 드러나고 있음.
- 한편, 칠레의 이웃 국가인 페루에서도 대통령 선거 결선에 진출한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후보가 광산 수입의 공정한 분배를 공약을 내걸고 있어, 광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

☐ BHP 중남미 법인장은 광산 관련 세율 인상 시, 기업들이 신규 투자를 꺼릴 수 있다고 경고함.
- 라그나르 우드(Ragnar Udd) BHP 중남미 법인장은 칠레 정부가 외국계 광산 기업에 대한 과세율을 높일 경우, 광산 기업들이 신규 프로젝트 투자에 나서는 것을 꺼리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함.
- 칠레는 세계 구리 생산량의 28%가량을 산출하는 세계 최대 구리 매장 국가 중 하나이지만, 최근 가채 매장량이 줄어들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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