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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대선 결선 투표 여론조사 결과 극좌파 후보 우세

페루 Bloomberg, Buenos Aires Times 2021/05/06

☐ 페루에서 극좌파 후보가 대선 결선 투표 여론조사 결과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 극좌 성향의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후보가 6월 6일로 예정된 페루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케이코 후지모리(Keiko Fujimori)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 여론조사 기관인 다툼(Datum)이 4월 30일에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카스티요 후보의 지지율은 44%로 후지모리(34%)에 두 자리 숫자로 앞섬.
- 한편, 응답자의 11%는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나머지 11%는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거나 백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투입하겠다고 답함. 

☐ 카스티요 후보는 교육 예산 확충과 다국적 기업의 영업 이익에 대한 규제를 약속함.
- 카스티요 후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가량의 예산을 교육 부문에 투자하고, 노동자들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정년을 60세로 앞당기겠다고 약속함. 
- 그리고 카스티요 후보는 국부를 증진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수익의 70%를 페루 국내에 잔류시키도록 강제하겠다고 발언함.

☐ 케이코 후지모리 후보는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섬.
- 한편, 카스티요 후보에 맞서는 케이코 후지모리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에 나서고, 영세 기업의 채권을 매입하여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공약함.
- 4월 12일에 치러진 페루 대선 1차 투표에서는 교직원 노조 위원장 출신인 카스티요 후보가 빈민 지역에서 압승하며 전체 19%를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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