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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아마존 보호 위한 그린 본드 발행 요구에 직면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The Rio Times 2021/05/06

☐ 국제 투자자들이 브라질 정부에 그린 본드 발행을 통해 아마존 보호 자금을 마련하라고 권고함.
- 데더 뤼스트(Thede Rüst) 노르데아 자산 관리(Nordea Asset Management) 신흥국 채권 과장은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우림 벌채 방지 작업에 필요한 자금을 그린 본드(green bond)와 연계해 마련할 것을 주문함.
- 국제 투자자들 사이에서 브라질에서의 아마존 우림 벌채 가속화에 경각심을 갖고, 국제 사회가 브라질 정부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음.

☐ 브라질 정부는 자금 부족을 들어, 아마존 우림 벌채 대응에 소극적으로 임함.
-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우림 벌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국제 사회에 압력에 직면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을 이유로 들어 이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옴.
- 브라질에서는 2020년 한 해에만 1만 1,00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10년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임.

☐ 남미에서는 칠레 정부가 그린 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음.
- 한편,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우림 보호에 투여될 자금을 ‘공원 만들기(Adopt a Park)’라 명명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코카콜라(Coca-Cola)를 비롯한 일부 다국적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음.
- 그러나, 국제 투자자들은 칠레 정부가 2021년까지 120억 달러(한화 약 13조 5,199억 원) 규모 그린 본드를 발행한 것을 거론하며, 브라질 정부도 그린 본드 발행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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