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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새 장관 인사 발표

미얀마 BNI Multimedia Group, The Irrawaddy, Reuters 2021/05/07

☐ 미얀마 군부 저항 세력인 국민통합정부가 최근 몇몇 부처의 장관 및 차관을 새로 임명했음.
- 미얀마 군부에 의해 축출된 민주주의민족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소속 의원과 군부에 반대하는 소수민족 출신 의원으로 이루어진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가 최근 새 장관 인사를 발표했음.
- 국민통합정부는 인권부(Ministry of Human Rights), 노동부(Ministry of Labour) 그리고 국제협력부(Ministry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3개 부처의 장·차관을 임명했음.
- 이번에 국민통합정부가 지명한 인사 중에는 소수민족인 카친(Kachin)족 출신의 여성 인권운동가도 포함되었음.

☐ 200개 이상의 인권 단체가 UN을 상대로 미얀마에 무기 수출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음.
- 지난 2021년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미얀마 국민과 군부 사이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사상자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최근 국제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와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등 대표적인 국제 인권 단체를 비롯하여 200개 이상의 인권 기구가 UN이 회원국에 무기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음.
- 이들 인권 단체는 미얀마 군부가 다른 나라에서 무기와 탄약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희생자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음.

☐ 미얀마 군부의 자금원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직후, 미국 등의 국가는 자국 내 미얀마 정부 자산을 모두 동결시켰음.
- 그러나 이는 미얀마 군부가 사용할 수 있는 자금 중 일부에 불과하며, 미얀마 군부는 여전히 여러 자금원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이를 무기 구매에 사용하고 있음.
- 미얀마 현지 언론 이라와디(The Irrawaddy)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단체가 미얀마에 대해 보다 강력한 경제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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