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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군, 중국 국영 방산기업으로부터 초음속 전투기 구매 제안받아
아르헨티나 Merco Press, Info Defensa 2021/05/12
☐ 중국 국영 방산기업이 아르헨티나에 초음속 전투기 구매를 제안함.
- 중국 국영 방산기업인 중국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 China National Aero-Technology Import & Export Corporation)가 아르헨티나와 방위협력을 논의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군사 전문 매체인 인포데펜사(InfoDedensa)에 따르면, 중국 항공기술수출입공사가 아르헨티나 공군에 초음속 전투기를 판매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초음속 전투기가 없음.
- 아르헨티나 공군은 2015년에 마지막으로 보유 중이던 초음속 전투기 다소 미라주(Dassault Mirage) III 기종을 퇴역 조치함에 따라, 현재 실전 배치 중인 초음속 전투기가 부재한 상황임.
- 아르헨티나 공군은 새로운 초음속 전투기 구매 협상을 벌이는 동안, 아음속(亞音速) 전투기인 A-4기를 대체 운용하고 있음.
☐ 중국 항공기술수출입공사는 아르헨티나 공군에 JF-17 전투기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 공군은 40년 전에 벌어진 영국과의 포클랜드(Falklands) 전쟁에서 보유 전투기 대부분을 상실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공군은 대한민국 민간 방산업체인 한국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과 FA-50 전투기 구매 협상을 벌였으나, 계약 체결에는 이르지 못함.
- 중국 항공기술수출입공사는 파키스탄과의 공동 생산한 JF-17 전투기 구매 계약을 아르헨티나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2021년 기준 JF-17 전투기는 파키스탄(138기)에서 실전 배치 중이며, 미얀마 공군도 JF-17 전투기 16기를 발주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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