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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원유 생산량 회복에 580억 달러 소요 전망

베네수엘라 Reuters, Oil Price 2021/05/12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23년 전 수준으로 원유 생산량 회복하기 위해 580억 달러 소요 예상.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 Petróleos de Venezuela)가 원유 생산량을 1998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580억 달러(한화 약 64조 9,237억 원)가량을 투자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됨.
- 베네수엘라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사회주의 성향의 우고 차베스(Hugo Chavez) 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1998년에 340만 배럴을 기록한 바 있음.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는 원유 생산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자 유치를 모색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의 기획·엔지니어링 부서에서 2021년 2월에 발간한 ‘투자 전망(Investment Opportunities)’이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은 자사가 원유 생산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서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음.
- 해당 문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는 ‘생산서비스협정(ASP, production services agreements)’ 모델을 통한 대외 제휴 관계 형성을 꾀하고 있음.
- ASP 모델이란, 투자자가 유정 운영 비용 전액을 융자하고, 반대급부로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유로운 현금 흐름 중 일부를 수취하는 것을 말함.

☐ 베네수엘라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정부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음.
- 베네수엘라 정부는 ASP 모델을 활용한 투자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유정과 부속 인프라 시설의 소유권을 배타적으로 계속 확보할 수 있게 됨.
- 한편, 2021년 3월 베네수엘라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57만 8,000배럴에 그쳐, 정부가 목표로 했던 128만 배럴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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