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월 대비 하락
인도 NDTV.com, The Economic Times, The Indian Express 2021/05/13
□ 4월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 대비 하락함.
- 4월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 수준으로 완화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 이는 지난 3월의 5.52% 수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비해 하락한 수치임.
-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화는 특히 최근의 채소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임.
- 전문가들은 인도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봉쇄 재개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경제지표 발표가 인도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제공할 것이라 분석함.
□ 식량 가격 안정 등으로 인도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
- 인도 기상청은 2021년 몬순 시즌 강수량이 적절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식량 및 곡물 생산을 촉진해 향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중단 등으로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상존함.
- 다만 국제시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위기 심화로 인한 공급망 중단 등이 향후 인플레이션 심화를 초래할 수 있음.
- 4월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은 2021/22 회계연도 1/2분기(2020년 4월~10월) 물가 상승률을 5.2%로 상향 조정한 바 있지만, 이는 여전히 인도 당국의 기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6% 수준 안에 있는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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