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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자국 내 미군 주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

파키스탄 Arab News, Voice of America, La Prensa Latina 2021/05/13

□ 파키스탄 당국이 자국 내의 미군 주둔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5월 11일 샤 마흐무드 쿠레시(Shah Mahmood Qureshi)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평화 프로세스를 지원하겠지만, 자국 내의 미군 주둔을 허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힘.

□ 파키스탄의 이번 발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 재배치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임.
- 지난 4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9.11테러 20주기를 맞는 2021년 9월 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가 진행 중임.
- 미국은 철군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길 원하고 있으며, 역내 대체 기지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토론 당시 아프가니스탄 테러 방지를 위해 파키스탄 지역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음.

□ 파키스탄 당국은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협력해 자국 내 미군 주둔을 허용한 전례가 있음.
- 파키스탄 당국은 부시 행정부 시절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협력해 자국 공군기에 미군 주둔을 허용한 바 있음. 2011년 나토(NATO) 군의 공습으로 파키스탄 병사가 사망하자 파키스탄은 미군 주둔 허용을 철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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