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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2022년 7월부터 알랏 경제자유구역 운영 개시 예정
아제르바이잔 MENAFN.COM, Caspian News, Modern.az 2021/05/13
□ 아제르바이잔의 알랏 경제자유구역이 2022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임.
- 아제르바이잔 당국이 새로이 조성하고 있는 알랏 경제자유구역(Alat Free Economic Zone)이 2022년 7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임.
- 이번 계획은 5월 4일 개최된 아제르바이잔 의원총회에서 타히르 미르키쉬리(Tahir Mirkishili) 의원에 의해 발표됨.
□ 아제르바이잔은 2018년부터 알랏 경제자유구역 조성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옴.
-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의 승인에 따라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수도 바쿠(Baku)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진 가라다(Garadagh) 지역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바 있음.
-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해 해외로부터의 투자 유치 및 국내 개발 촉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무역 허브를 구축하려는 아제르바이잔 당국의 노력의 일환임.
- 최근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아제르바이잔을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무역 허브로 부상시킨다는 목표 하에 항구와 공항, 국제 물류센터 등의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음.
- 알랏 경제자유구역 인근에는 카스피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쿠 신항이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바쿠 신항의 화물 처리 능력을 기존의 연간 1,500만 톤에서 2,500만 톤 수준으로 확장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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