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상파울루,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심각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Ellen Macarthur Foundation 2021/05/13
☐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강우량이 10년째 평균 이하를 기록하는 등 가뭄이 발생하고 있음.
- 베네디투 브라가(Benedito Braga) 상파울루 주립상수도회사(Sabesp)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10년 동안 강우량이 평균 이하를 기록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언함.
- 상파울루는 2014~2015년 사이에 8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겪었으며, 도시 곳곳에서 간헐적인 단수(斷水)가 발생하여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시위를 초래한 바 있음.
- 상파울루 주립상수도회사는 단수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악의 가뭄 사태를 상정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개선 사업에 나서기도 함.
☐ 상파울루에서 도시 인구 증가와 환경 파괴로 인해 수자원이 고갈되고 있음.
- 상파울루의 인구 증가와 상수도원 오염 및 산림 벌채로 인한 수자원 고갈도 큰 문제로 거론되고 있음.
- 상파울루 최대 상수원인 캉타레이라(Cantareira) 저수지의 수위는 최대 담수 용량의 10분의 1에 불과한 상태임.
☐ 상파울루 주립상수도회사가 수압을 낮춰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일부 지역이 단수를 겪음.
- 상파울루 주립상수도회사가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압을 낮추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짐.
- 브라가 최고경영자는 물 부족 위기가 발생하면 시민들에게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발언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페루, 수산 자원 보존법안 조문 해석을 둘러싸고 정부와 어업단체 간 갈등 발생 | 2021-05-12 |
---|---|---|
다음글 | 북중미 삼국, 수십 년간 더딘 경제 발전으로 인한 난민 발생 심각 | 202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