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정부, 2022년 감세 예고
헝가리 Daily News Hungary, Magyar Nemzet 2021/05/13
☐ 헝가리 정부가 2022년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함.
- 미할리 바르가(Mihaly Varga) 헝가리 재무부 장관은 2022년 헝가리 정부가 급여세·직업 훈련 기여금 등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을 감면할 것이라고 발표함.
- 현재 헝가리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급여세는 15.5%, 직업 훈련 기여금은 1.5%인데, 헝가리 정부는 2022년부터 이 둘을 합산해 기업이 부담하는 비율을 15%로 낮출 것이라고 발표함.
- 바르가 장관은 계획대로 2022년부터 세금 감면이 이뤄진다면 헝가리 재계가 약 2,500억 포린트(한화 약 9,551억 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망함.
☐ 헝가리 정부가 세제 개편을 고시함.
- 바르가 장관은 헝가리의 개인 사업자들이 더 유연하고 쉽게 고정 비율 과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과세 제도를 개편해 약 7만 개의 사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발표함.
- 바르가 장관은 이와 함께 헝가리에서 암호화폐로 벌어들인 수익에 부과하는 세율을 현행 30.5%에서 15%로 낮춰 조세 회피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임.
☐ 헝가리 정부가 선거 승리를 위해 선심성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음.
- 헝가리 정부 여당인 피데스(Fidesz)는 2022년 선거를 앞두고 각종 선심성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음.
- 헝가리 정부는 2월 연금 수령액 증가, 청년에 대한 소득세 면제 등을 발표했었고, 3월에는 중소기업 법인세 감면을 발표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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