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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제적 물가 관리 대책 수립 계획
베트남 Vietnam Plus, Vietnam News, Vietnam Net 2021/05/14
☐ 베트남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이전 예상보다 커졌음.
- 2021년 들어 베트남의 소비자 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가 상승했음.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1년 4월 월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여 1.27% 올랐으며, 2021년 1~4월 사이 4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89% 상승했음.
- 이처럼 소비자 물가지수가 높아지면서 2021년 1~4월 베트남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도 전년 동기 대비 0.74% 상승했음.
- 베트남 정부는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4.0%로 정했음.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생산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정부 예상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음.
☐ 베트남 정부가 소비자 물가 변동 시나리오 및 관련 대책을 능동적으로 수립할 계획임.
- 베트남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산하 물가관리청(Price Management Department)은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자 핵심 생활필수품의 시장 가격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또한 소비자 물가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물가 변동 수준에 따른 대책안을 미리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물가관리청은 베트남 국내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임.
☐ 베트남 정부는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자신했음.
- 물가관리청은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정부의 목표 범위 내에 있다고 하면서 연간 4.0%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음.
- 물가관리청은 전기 요금 등 베트남 경제 전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음.
- 한편, 베트남 재무부는 물가 관리를 위해서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등 타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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