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여당, 식량난 속 지지율 8.5%p 하락
튀르키예 bne IntelliNews, bianet 2021/05/14
☐ 터키 여당의 지지율이 지난 3년간 상당히 하락함.
- 터키에서 진행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대통령이 속한 터키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의 지지율이 지난 3년간 8.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터키의 여론조사 기관인 메트로폴(MetroPOLL)에 따르면 2021년 4월 정의개발당의 지지율은 34.1%로 나타남.
- 정의개발당은 터키에서 20년 가까이 여당으로 활약하고 있음.
☐ 터키 국민의 약 81%의 생활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
- 메트로폴의 대표인 외제르 센자르(Ozer Sencar)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의개발당이 터키 경제를 잘못 운영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터키 가계 경제가 악화되자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분석함.
- 센자르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 터키 국민의 약 54%가 가장 기초적인 소비를 위한 소득만 벌고 있고, 약 27%가 가장 기초적인 소비를 위한 소득조차 벌지 못하고 있다면서 터키 경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함.
☐ 터키 정치권에서 조기 선거의 필요성이 제기됨.
- 센자르 대표는 정의개발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절반 가량만 터키가 발전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절반은 터키의 상황이 악화되는 중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함.
- 터키의 다음 대선과 총선은 2023년 6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터키 야당은 터키의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조기 선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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