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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정부, 암호화폐에 대한 세율 인하를 통해 경제 활성화 추진
헝가리 Euronews, Daily News Hungary, Bloomberg 2021/05/17
☐ 헝가리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율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함.
- 5월 11일 미할리 바르가(Mihaly Varga) 헝가리 재무부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암호화폐에 부과하는 세율을 기존 30.5%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함.
- 바르가 장관은 이번 세율 인하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 중 하나라면서, 암호화폐 세율을 낮추면 암호화폐 소득을 숨기는 사람이 줄어들어 오히려 세금이 더 걷힐 것이라고 전망함.
☐ 헝가리 정부는 낮은 세율이 암호화폐 시장을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함.
- 바르가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을 반으로 줄이면 오히려 약 수십억 포린트의 수입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함.
- 헝가리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헝가리인이 약 3,000억 포린트(한화 약 1조 1,557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함.
☐ 헝가리 정부가 세금 감면을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음.
- 헝가리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감세 외에도 기업이 부담하는 세금 감면, 청년에 대한 소득세 면제, 중소기업 법인세 감면 등 세제 개편을 연이어서 발표하고 있음.
- 헝가리 정치 전문가들은 헝가리 정부 여당인 피데스(Fidesz)가 2022년 선거를 앞두고 재선을 위해 각종 선심성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는 것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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