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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펀자브 지역 봉쇄조치 5월 30일까지 연장
파키스탄 Geo.tv, Gulf Today, Dawn 2021/05/18
□ 파키스탄 펀자브 주 정부가 봉쇄 조치를 5월 30일까지 연장함.
- 파키스탄 펀자브(Punjab)주 정부가 5월 15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봉쇄 조치를 5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함.
- 펀자브 주 정부는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축제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봉쇄 조치를 도입한 바 있음.
□ 봉쇄 조치 연장에 따라 각종 제한 조치들이 지속될 예정임.
- 이에 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이 8% 이상으로 나타나는 지구 내에서는 공적 모임과 사교 행사가 금지되며, 식당 영업에 대해서는 포장 및 배달 서비스만 허용됨.
- 영화관은 폐쇄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며,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또한 지속적으로 금지됨.
- 다만 대중교통은 차량당 수용인원 규모를 50%로 제한한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음.
□ 최근 파키스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임.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중순 한때 6,0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던 파키스탄에서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 16일 기준 2,379명 수준으로 감소함.
- 일각에서는 최근 파키스탄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가 이드 알피트르 축제 기간 파키스탄 당국의 코로나19 검진 수가 줄어든 것에 따른 것이라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이유로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면 안 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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