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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 지속

콜롬비아 Le Monde, DW 2021/05/20

☐ 콜롬비아에서 정부의 조세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칼리(Cali)에서 원주민 단체들이 정부가 제시했던 조세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음.
- 원주민 단체 지도자인 에르메스 페테 비바스(Ermes Pete Vivas)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자신들의 땅에서 정부의 잘못된 개혁 정책에 대한 항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임.
- 5월 2일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증세를 골자로 한 조세 개혁안을 철회한 바 있으나,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 콜롬비아 원주민들과 다른 시민단체들과 반정부 공동 전선을 펴고 있음.
- 에르메스 페테 비바스는 조세 개혁안에 대한 저항을 계기로 원주민들이 다른 콜롬비아 국민과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장함.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시위대가 요구하는 집회의 권리 수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시위대가 구성한 국가타격위원회(National Strike Committee)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희생자 발생사건 수사를 포함한 여러 요구 사항을 담은 서한을 정부 측에 전달한 바 있음.

☐ 콜롬비아에서 시위대가 수도와 주요 도시에서 평화적인 행진을 이어감.
- 시위대 수천 명은 수도 보고타(Bogota)와 주요 도시에서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위는 대체적으로 평화롭게 마무리됨.
- 시위대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하여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7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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