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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 및 경제부 장관 사임
우크라이나 UNIAN,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Reuters 2021/05/21
□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과 경제부 장관이 사임함.
- 5월 1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막심 스테파노프(Maksym Stepanov)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과 이고르 페트라슈코(Ihor Petrashko)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두 장관이 사임하게 됨.
□ 보건부 장관에 대한 해임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의 미숙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책성 인사임.
- 4월 14일 데니스 슈미갈(Denys Shmyhal) 우크라이나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미숙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어 스테파노프 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음.
- 슈미갈 총리는 충분한 백신 확보 실패와 지속되는 백신 도입 시기 연기, 만족스럽지 못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 등이 이번 해임안 제출의 이유라고 밝힘.
- 스테파노프 장관은 2020년 3월부터 보건부 장관직을 수행해 온 바 있음.
□ 경제부 장관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경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함.
- 이고르 페트라슈코 경제부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경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4월 14일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음.
-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0년 4% 감소했으며, 2021년 1/4분기 들어 또다시 2% 위축되는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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