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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농민, 쇠고기 수출 금지에 항의하는 파업 준비

아르헨티나 The Financial Times, ABC 2021/05/21

☐ 아르헨티나 농민들이 정부의 쇠고기 수출 금지 조치에 항의하는 파업을 준비 중임.
- 아르헨티나 농민들이 정부의 쇠고기 수출 금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9일 동안의 파업을 준비하고 있음.
- 5월 17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한 달 동안 쇠고기의 국외 반출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선포했으나, 법적 효력은 아직 발휘되지 않은 상태임.

☐ 아르헨티나에서 2020년 쇠고기 가격이 2배가량 오름.
-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쇠고기 가격은 2배가량 뛰어올라, 연간 46%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전반적인 식탁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2021년 1~4월 누적 식품 가격 상승률이 무려 18.7%에 달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1년 10월 말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어, 쇠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육류 소비 둔화를 정치적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아르헨티나 농민은 쇠고기 수출 금지로 인해 수출 시장만 잃게 된다고 비판함.
-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쇠고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사료용 곡물의 국제 시세 인상을 꼽고 있음. 
- 아르헨티나 농민 단체는 정부의 쇠고기 수출 금지로 인해, 한 해 수출액이 34억 달러(한화 약 3조 8,459억 원)에 이르는 시장만 잃게 될 것이라고 비판함.
- 아르헨티나 농민들은 쇠고기 수출 금지 조치가 발효되면, 아르헨티나 쇠고기 수출 산업이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등 경쟁국에 중국 및 유럽 시장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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