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유럽연합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촉구 공동 성명 거부
헝가리 Aljazeera, Hungary Today, Reuters 2021/05/21
☐ 헝가리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유럽과 다른 목소리를 냄.
- 5월 18일 유럽연합(EU)의 외무부 장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헝가리가 공동 성명에 참여하지 않음.
-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유럽연합의 이번 공동 성명이 편향되어 있다면서, 이와 같은 휴전 촉구 성명은 현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힘.
☐ 헝가리가 팔레스타인이 테러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함.
- 이스라엘과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는 헝가리는 이번 가자(Gaza)지구 충돌에 대해 이스라엘을 전적으로 지지함.
- 헝가리 여당 피데스(Fidesz)의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ary) 대표인 킨가 갈(Kinga Gal)은 하마스(Hamas)의 로켓 공격이 문제라면서 팔레스타인이 이번 충돌을 일으킨 것이라고 지적함.
- 시야르토 장관은 팔레스타인의 테러리즘이 문제라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존중하고 이스라엘과 연대를 이어갈 것이랄고 발언함.
☐ 헝가리와 이스라엘은 긴밀한 관계가 있음.
- 헝가리는 2019년 3월 예루살렘(Jerusalem)에 외교 공관 및 무역관을 설치해 유럽연합 국가 중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외교관을 파견한 나라임.
- 2021년 3월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개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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