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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코로나19 위기 속 치명적인 곰팡이균 유행

인도 CNN, Live Science 2021/05/24

□ 최근 인도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유행하고 있음.
-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인도에서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곰팡이균 확산으로 인한 이른바 검은 곰팡이증(Black fungus Infection)이 확산되고 있음.
- 인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5월 22일 기준 인도에서 총 8,848명이 곰팡이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 Times)는 5월 21일까지 곰팡이균으로 인해 인도에서 최소 2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 보도함.

□ 곰팡이균에 감염된 환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약해진 인구임.
- 이번에 곰팡이균에 감염된 이들은 대부분 코로나19 환자이거나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임.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사용된 스테로이드제가 면역력 약화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에게 산소를 투여하는 과정이 비위생적인 것도 원인으로 꼽힘.

□ 인도에서 항곰팡이 약품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
- 곰팡이 확산과 관련하여 인도에서는 최근 암포테리신 B(Amphotericin B) 등 항곰팡이 약품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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