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와 2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계약
스리랑카 Ada Derana, Newsfirst.lk 2021/05/26
□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가 2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맺음.
- 5월 23일 방글라데시 은행(Bangladesh Bank)은 스리랑카와의 2억 달러(한화 약 2,244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승인함.
- 방글라데시 은행 측은 스리랑카와의 통화 스와프 계약이 방글라데시 정부의 심사를 거친 후 마무리될 것이라 밝힘.
- 이번 통화 스와프 계약은 3월 26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지도자인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Sheikh Mujibur Rahman) 탄생 101주년 및 방글라데시 독립 5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총리가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가운데 체결됨.
□ 스리랑카 당국은 중국과 인도와의 통화 스와프 또한 추진하고 있음.
- 스리랑카는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과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7,538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에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225억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요청한 바 있음.
□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타격으로 스리랑카의 외환 보유고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음.
- 스리랑카를 강타한 코로나19 위기와 이로 인한 국내 관광산업의 위축 등으로 스리랑카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으며, 스리랑카의 외환 보유고는 3월 기준 4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조 5,461억)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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