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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국 연방항공청의 항공 안전 등급 강등으로 항공사 주가 일제히 하락
멕시코 Reuters, The U.S. News 2021/05/27
☐ 미국 연방항공청이 멕시코의 항공 안전 등급을 강등함.
- 5월 25일 미국 연방항공청(FAA, U.S.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멕시코의 항공 안전 등급을 강등하고, 멕시코 국적 항공기들이 미국으로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금지함.
- 미국 연방항공청은 멕시코의 항공 안전 등급은 국제안전기준 준수 등급을 의미하는 ‘카테고리1(Category 1)’에서 최소안전감독 기준 미달 등급인‘카테고리2(Category 2)’로 강등함.
- 멕시코는 지난 4월 기준 미국 여행객들의 주요 도착지로 확인되었음.
☐ 멕시코 항공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함.
- 또한, 미국 정부는 멕시코 국적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와 코드쉐어 등 제휴 관계를 체결하는 것도 제한하게 됨.
- 미국 연방항공청의 발표가 나온 직후, 멕시코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Aeromexico)를 비롯한 국내 주요 항공사의 주가가 10% 이상 일제히 하락함.
☐ 멕시코 정부는 조속히 항공 안전 등급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 카를로스 모란(Carlos Moran) 멕시코 교통부 차관은 정부가 앞으로 석 달 안에 항공 안전 등급 카테고리1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 미국 연방항공청은 멕시코 항공청이 자국 항공사의 안전 기준을 국제안전기준 준수 등급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제공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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