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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베네수엘라 대통령 고소 취하

아르헨티나 Mercopress, Buenos Aires Times 2021/05/31

☐ 5월 26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합동 고소를 취하함.
- 중남미 다자기구인 리마그룹(Lima Group)이 ICC에 마두로 대통령을 고소한 사건에 참여하였던 아르헨티나가 마두로 대통령의 인권 침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함.
-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고소는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전 대통령 행정부가 추진하였으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고소를 취하함.

☐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 문제가 내부 대화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임.
-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5월 24일 아르헨티나가 리마그룹의 고소를 취하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으며,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번 취하 결정 배경에 대해 리마그룹과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특정 정치 세력을 비호하는 세력에 의한 선거가 아닌 내부의 포괄적인 대화를 통해 베네수엘라 내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음.
- 페르난데스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과의 협력을 고려 중이며,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각국의 주권을 인정하여 내정이 직접적이고, 평화로우며, 민주적인 해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밝힘.

☐ 리마그룹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비판적이고, 야권 인사를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 중임.
- 2017년 설립된 리마그룹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 아이티 등으로 구성된 다자기구로, 201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2019년 정치 위기 때 마두로 대통령을 비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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